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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015년 제12차 국제수은회의 유치
작성자
koseht
작성일
2011-08-11 00:00
조회
4671
국립환경과학원 2015년 제12차 국제수은회의 유치
지난 7월 25일, 캐나다 할리팍스에서 열린 제 10차 국제 수은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rcury as a Global Poiiutant, ICMGP)에서
2015년에 열릴 12차 ICMGP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되었다.
이 날 개최지 선정을 위한 Scientific Steering Committee가 열렸으며 폴란드, 미국, 한국 3개국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경합을 벌렸으며
유력한 후보였던 미국을 제치고 한국의 국립환경과학원이 위원 과반이상의 득표를 하여 확정된 것이다.
국제수은회의는 1990년 스웨덴 개블레에서 시작되었으며, 미국 Monterey(1992), 캐나다 Whistler(1994), Hamburg(1996), Rio de Janeiro(1999), 일본Minamata (2001), 슬로베니아 Ljubljana(2004), 미국 Madison(2006) 중국 Guiyang(2009)에서 2-3년에 한번씩 개최되었며 참가자 수가 1000명을 넘는 대형 학회이다.
수은 분야에 있어서는 배출원, 대기, 수질, 폐기물, 토양, 노출평가, 건강영향, 생태, 정책 등 각 분야에 걸쳐 연구 및 정책 등이 발표되는 수은관련 과학자들간의 학술교류의 장이며, 11차 회의는 2013년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서 다른 학회를 유치한 적이 있지만, 국내학회와 공동으로 유치하였으며 후원의 성격이 강했지만, 이번은 국립환경과학원 단독으로 유치하게 되었으며, 7월29일 폐막식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및 회의가 열릴 제주도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회의 유치를 맡은 부서는 환경건강연구부이다.